●-성경말씀-●/♤ 삶의 이야기 ♤

'오늘 입춘'

코스모스 1 2015. 2. 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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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춘’

입춘을 맞이해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라는 글귀의 의미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인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이다. 입춘의 전날은 철의 마지막이라는 의미의 ‘절분(節分)’이라 불렀으며 이날 밤을 '해넘이'라 했다.

흔힌 ‘입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는 말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같은 의도로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라는 글귀를 쓰기도 하는데,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이란 ‘부모는 천 년 동안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길 바란다’는 의미이며, ‘수여산 부여해’는 ‘산처럼 오래살고 바다만큼 재물이 쌓이길 바란다’는 말이다.

글귀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라.
수여산 부여해 (壽如山 富如海) 산처럼 오래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여라.
소지황금출 개문백복래 (掃地黃金出 開門百福來) 땅을 쓸면 황금이 생기고 문을 열면 만복이 온다.
거천재 래백복 (去千災 來百福) 온갖 재앙은 가고 모든 복은 오라.
재종춘설소 복축하운흥 (災從春雪消 福逐夏雲興) 재난은 봄눈처럼 사라지고 행복은 여름 구름처럼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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