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항(脫肛)
원인(原因)
상습변비, 만성하리, 방광·요도·전립선질환, 기관지염, 치질이 성난 것 등이 원인이 된다. 또한 소아기 때 장기간 설사를 한 사람이 항문의 힘이 줄어들어 변비가 되었을 때 탈항이 되는 수가 많다.
증상(症狀)
탈항은 탈출된 부위에 따라 항문의 점막이 일부 또는 전층에 걸쳐 탈출되는 항문점막탈, 항문의 전층이 탈출하여 점막과 피부가 모두 탈출한 항문탈(肛門脫), 항문과 직장이 함께 탈출하는 항문직장탈(肛門直腸脫), 항문부는 탈출하지 않고 항문을 거쳐 탈출되는 직장 때문에 밀려서 넓혀진 상태가 된 직장탈(直腸脫)로 나눌 수 있다. 대변을 볼 때면 나온 것을 밀어 넣으면 나오지 않은 것도 있고 항상 나와 있는 것도 있다.
치료(治療)
족삼리(足三里), 곡지(曲池), 천추(天樞), 중완(中脘), 대장유(大腸兪), 소장유(小腸兪), 요양관(腰陽關), 백회(百會)를 전체적인 요법으로 뜸을 5장씩 끈기 있게 한다. 소아탈항은 백회에만 뜸하여도 낫는 것이 많다. 필자는 소아들의 경우 요양관에 다장 뜸하여 좋은 효과를 본 예가 있다. 항문병은 백회가 요혈로 치질이나 탈항이 있는 사람은 백회를 만져보면 깜짝 놀라며 아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발췌 : 평생건강을 위한 뜸[灸]의 이론과 실제. 灸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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