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이도염(外耳道炎)
원인(原因)
외이도의 상처에 세균이 들어가 생기는 외이도의 염증인데 귀를 심하게 긁거나 목욕이나 수영 할 때 귀속에 물이 들어가면 그것이 원인이 된다. 염증이 심하게 번지지 않고 외이도 일부에만 그치는 것을 외이도염이라 한다.
증상(症狀)
동통이 주증이다. 이주부(耳珠部)를 압박하거나 귓바퀴를 누르거나, 입을 벌리고 다물 때 더욱 심해진다. 외이도가 빨갛게 붓고 전벽에 생긴 것은 악관절(顎關節), 이하선부, 뺨, 안검(眼瞼) 등의 부종을 나타내기도 한다. 후벽에 생긴 것은 유양돌기부(乳樣突起部)의 종창을 나타내고 가벼운 열이 나기도 하며 임파선이 곪는 수도 있다. 대개는 수일이 지나면 저절로 터지고 고름이 나오며 완치가 된다.
치료(治療)
곡지(曲池)와 예풍(翳風)에 20장 정도 다장하면 한번으로 치료가 되기도 한다. 오래 뜸해야 할 경우 7장을 넘지 않도록 한다. 평상시는 5장 정도가 적당하다. 귀가 가려울 때는 귀 안쪽 외이도 아무 곳에나 유침해두면 가려움증이 없어진다. 귀 통증에는 합곡에 유침해도 잘 나으나 예풍에 유침해 두면 잘 낫는다.
※발췌 : 평생건강을 위한 뜸[灸]의 이론과 실제. 灸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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