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화창한 봄날 코스모스 1 2013. 3. 12. 17:20 화창한 봄날 어쩌면 저 꽃들이 다 눈물일지 모른다저 눈물이 다 꽃이게 하는화창한 봄날이다 - 고창영의 시집《힘든줄 모르고 가는 먼 길》에 실린 시<화창한 봄날>중에서 -* 옹달샘에도 화창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움트는 꽃망울이, 이제 보니 눈물이었네요.눈물과 함께 흘린 땀방울이었네요.꽃처럼 아름다운 눈물.꽃보다 향기로운 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