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나이 35세
코스모스 1
2015. 7.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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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35세 내 나이 만
35세. 그동안 나는 무엇을 해왔는가? 아무것도 없었다. 황금 같은 나의 귀한 젊은 나날들을 헛되고 헛된 욕망 때문에 어이없이 모두 탕진시켜버리고 말았다. 덧없이 허송해 버린 세월이 아까워서 울지 않을 수가 없었다. - 이재철의《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중에서 - * 35세. 가장 바쁘고 활력이 넘치는 황금 나이입니다. 그러나 번민과 고통도 큰 위기의 나이입니다. 한 순간 번쩍 하면 엄청난 도약도 가능하지만 한 순간 삐끗하면 날개 없이 추락합니다. 가장 무서운 것이 허송세월입니다. 시간을 촌음처럼 잘 사용해야 훗날 후회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