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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로(脊髓癆)
코스모스 1
2017. 1. 22. 09:54
척수로(脊髓癆)
원인(原因)
마비성 멍청이와 한가지로 매독성의 것이 있고 또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척수가 눌려서 생기는 것이나 결국 신경계통이 전부눌리는 것이다.
증상(症狀)
제1기는 하지의 전격(電激)과 같은 동통, 허리와 등의 교착(絞窄), 슬개건 반사 소실, 반사성 동공강직 등으로 시작한다. 제2기는 보행곤란, 오리걸음, 몸이 굳어지고 눈은 감기고 몸이 떨리고, 촉감 및 통각이 감퇴, 소변실금, 방광염 등의 증상을가져온다. 제3기는 하지마비, 음위(陰萎), 호흡곤란, 신통(賢痛) 등을 일으키고 점차 쇠약하여 진다.
치료(治療)
족삼리(足三里), 곡지(曲池), 영대(靈臺), 간유(肝兪), 신유(賢兪), 요양관(腰陽關), 삼음교(三陰交), 중완(中脘), 중극(中極) 등에처음은 소구(小灸)로 시작하여 점차 늘려 5장씩 계속한다. 족삼리, 곡지, 중완으로 전신음양균형을 맞추어 준다. 매독성의 것에는 삼음교를 사용하고 허리와 등이 강직, 신통 등이 있을 경우에는 신유과 요양관을 선혈한다. 소변실금이나 방광염에는 중극을 가감한다. 척추의 병은 거의 영대부위가 탈이 나지만 늑골이 있어서 보조가 되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통증은 없으나 척추병에는 경험상 효과가 있었다. 간유는 근육을 주관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척추부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어 임상경험에서 사용하니 좋았다.
※발췌 : 평생건강을 위한 뜸[灸]의 이론과 실제. 灸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