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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코마
코스모스 1
2017. 1. 23. 16:42
트라코마
원인(原因)
전염성의 만성 결막염인 포입소체성(包入小體性) 결막염, 성병성임파육아종(性病性淋巴肉芽腫)의 원인 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증상(症狀)
옛날에는 중증환자가 많았다. 초기 자각증상이 없이 곧바로 눈이 까끌까끌한 이물감과 함께 피로감이 오고 눈곱이 끼며 각막합병증을 일으킨다. 경우에 따라 동통, 수명(羞明 : 눈부심), 유루, 시력장애를 겸하기도 하며 심하면 실명이 될 수도 있다. 결막조직에 충혈, 세포침윤을 일으켜 작은 유두나 과립이 증식하여 그것이 완치되고 나면 흰색의 반흔이 생긴다. 각막합병증이 뚜렷하면 각막상연부의 충혈과 각막에 궤양을 일으키면 자극증상이 심해진다. 또 안검(眼瞼), 누기(淚器) 등에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키기 쉽다.
치료(治療)
현재는 항생제 보급과 위생관념 향상으로 많이 감소되기는 하였지만 잘 낫지 않는 것도 있다. 침뜸 요법은 효과적인 작용을 한다. 특히 만성화된 경우나 각막합병증(바이러스성) 또는 궤양일 때는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족삼리(足三里), 곡지(曲池), 백회(百會), 목창(目窓), 화료(和髎), 각손(角孫), 대추(大椎), 천료(天髎), 심유(心兪), 중완(中脘)에 뜸을 5장씩 계속한다. 또 새끼손가락 뒤쪽 한 가운데[소골공(小骨空)]에 뜸뜨는 것도 있다.
※발췌 : 평생건강을 위한 뜸[灸]의 이론과 실제. 灸堂 |